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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가 메탄올 연료전지
 Dopist  | 2009·10·27 21:31 | HIT : 3,591 | VOTE : 685 |

도시바가 메탄올 연료전지(DMFC, direct methanol fuel cell) 기술을 사용한 디바이스를 출시한 첫 번째 주요 가전업체가 됐다. 수년 간의 프로토타입 기간과 공약을 거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USB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다이나리오(Dynario)는 지난 목요일부터 도시바 웹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초기 물량은 3,000대로 한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2만 9,800엔(328달러)이다. 50ml의 메탄올을 다시 채우는 비용은 3,150엔인데, 기본적으로 5병이 제공된다.


 



 



 



 


DMFC는 메탄올과 물, 그리고 공기 간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은 소량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뿐이기 때문에 DMFC는 기존 배터리보다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기술의 또 다른 장점은 메탄올만 채워 넣으면 금방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충전기는 휴대폰보다 약간 큰 정도로, 50ml 메탄올로 휴대폰을 두 번 정도 충전할 수 있다.  초기 모델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생산량이 늘어나면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바의 이번 제품 출시는 6년을 끌어온 개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초의 DMFC 프로토타입은 지난 2003년 일본 CEATEC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도시바는 2005년 경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여러 회사가 자사의 프로토타입과 상용화 일정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제품을 출시한 곳은 없는 실정이다.


 


이후 도시바는 여러 가지 DMFC 프로토타입을 선 보였는데, 매년 “내년에 상용화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지난 해에는 2009년 첫 번째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충전기 발표의 다음 단계는 연료전지를 장착한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CEATEC 2009에서 도시바와 KDDI는 연료전지를 사용한 휴대폰을 선 보이기는 했지만, 실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약속도 하지 못했다.


 


도시바는 이 제품의 해외 판매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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